[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에듀언스(009010)는 대표이사 횡령혐의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사중이지만 유선으로는 무협의를 통보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에듀언스는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고소인이 현 대표이사 2인과 전 감사등을 상대로 유상증자 가장납입과 인수학원 과대평가를 이유로 배임혐의 등으로 추가고소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며 "그러나 이번 추가고소건과 관련해 관계기관으로부터 정식통보 및 출석요청등을 받은 바가 없고 내부적으로 파악한 바 가장납입 및 배임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에듀언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횡령설에대해 경찰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돼 검찰로 이송됐다는 사실을 유선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이번 횡령혐의 등에 대해 고소인을 상대로 무고로 맞고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