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의 컴퓨터업체 델컴퓨터가 프린트사업 진출을 모색, 경쟁사인 휴렛패커드(HP)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경제잡지 포브스가 11일 온라인판에서 보도했다.
델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제임스 슈나이더는 프린터사업 진출을 둘러싼 논의가 최근 사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다고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델이 지난해 2백만대의 프린터를 팔았다"면서 "이 분야에서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델의 프린터사업 진출 모색은 경쟁사인 HP를 겨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델이 프린터시장을 어떤 식으로 공략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잡지는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델의 경영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현재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엡슨이나 캐논 등 프린터업체와 제휴를 맺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