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삼성전자가 이봉주 선수의 보스턴 마라톤 재패로 1억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누린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이봉주 선수가 참가한 보스톤 마라톤이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CNN 등 세계 주요 방송이 중계하고, 세계 주요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 인터넷 사이트들이 마라톤 결과와 삼성로고를 단 이봉주 선수의 사진을 1면 또는 스포츠면 톱 기사로 다루고 있어 이같은 광고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봉주 선수의 마라톤 우승이 박세리 선수가 미국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우승 당시의 1억5000만달러, US오픈 우승에서의 1억7000만달러 광고효과(삼성경제연구소)에 버금가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자체분석한 광고효과는 다음과 같다.
<>미국내에서만 1억불 규모 광고효과
- ESPN, ABC, NBC, CBS에서 생중계 방송( 2시간 30분 )
- 이봉주 선수가 줄곧 방송 카메라가 집중하는 선두를 유지했고 공휴일이 관계로 프라임 타임에 관계없이 높은 시청율 기대
- 우승 트로피 중계 방송 및 스포츠지, 인터넷 포탈, 일간지 등 사진 노출 효과
- 방송분야 1개 채널 10만불(30초) * 1시간 = 1200만불, 3개 채널 3 * 1200만불 = 3600만불,기타채널 2천만불 이상 등 방송분야에서 최소 5천만불 광고효과
- 미국 주요 신문, 인터넷 등 주요 매체 사진 게재 효과
<>전세계 206개국 중계 및 일간지, 스포츠지
- 남아프리카, 한국, 케냐, 라틴아메리카, 일본, 뉴질랜드 등 생중계
- 우승트로피 및 월계관의 이봉주 사진 게재
<>전세계 시청자 2억명 이상
-미국내에서만 5600만명이 시청했으며 ESPN 채널을 통해 주요 중계지역 6200만명이 시청.마라톤 관심국가 1억 5천만명 이상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