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선물 10p 하락..S&P 다우는 강보합

김상석 기자I 2001.02.05 21:33:53
지수선물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아직 뉴욕증시의 개장을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오늘 증시는 기업들의 합병설이 재료가 될 전망이다. 석유회사인 필립스 페트롤륨이 역시 또 다른 석유회사인 토스코를 70억달러에 인수, 미국내 2대 석유회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개장전 뉴욕증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델타에어라인과 컨티넨탈 에어라인도 합병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한 영향으로 인수합병 관련주들이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발표는 청량음료회사인 펩시코가 오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은 10.5포인트, 0.42% 하락한 2478.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물기준으로는 전주말 종가보다 9포인트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S&P500지수선물은 2.5포인트, 0.18% 오른 1355.80포인트로 현물기준으로는 강보합선이다. 다우존스지수선물도 5포인트, 0.04% 오른 10900.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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