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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원전 OH 장기화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 원전 가동 연장과 신규 원전 논의는 긍정적이지만, OH가 길어지면서 분기별 매출 인식 금액이 감소하는 효과가 올해 2분기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에 연간 원자력·양수 매출액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다.
2분기에는 단기노무원 채용 증가에 따라 영업비용 가운데 경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반면 국내 전력 수요 전망 상향은 추가 원전 건설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준공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가 반영되면서 2040년 전력소비량 신규 전망치가 상향돼 추가 원전 논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연내로 구체화될 추가 원전 건설 계획에 따라 동사의 주가 역시 반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외 원전 사업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내년 9월부터 지난해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노후설비 개선사업에 본격적인 인력 투입이 시작된다.
신 연구원은 “베트남, 튀르키예, 사우디 등 팀코리아의 추가 해외원전 수주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어 원자력, 양수 매출액은 중장기 성장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OH 장기화와 영업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기존 3461원에서 3434원으로 소폭 낮췄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던 2013년 PER 밴드 상단인 19.23배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