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NXP 세미콘덕터(NXPI)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밀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5시 8분 시간외 거래에서 NXP 세미콘덕터 주가는 5.06% 하락한 246달러까지 내려왔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 거래에서도 주가는 3.19%나 빠지며 최근 한 달 사이 주가는 6.92%나 후퇴한 상태다.
이날 회사 측이 공개한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3.61달러와 매출액 35억 달러였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3.50달러와 34억5000만 달러를 모두 넘어선 결과다.
이어 9월 말로 끝나는 현 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 NXP 세미콘덕터는 EPS 3.89달러~4.32달러, 매출은 36억5000만 달러~38억5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각각 4.01달러와 37억1000만 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라파엘 소토마요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이번 실적이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자체 성장 동력의 강점을 반영하며 데이터 센터가 추가적인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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