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흥 사업이다. 매년 발간된 우수 교양·학술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과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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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은 일부 매장에서 노년층 이용을 제한하는 표기로 논란을 일으킨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 신조어를 바꿔 해석한 것이다. 한자 ‘老’(노)와 ‘see near’(가까이 본다)를 결합해, 노년층을 배제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로 이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고령화와 세대 갈등 문제를 공감의 관점에서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노시니어존은 사회학, 사회복지학, 정신건강의학, 영화학, 인류학, 산업공학 등 총 7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세대 갈등의 구조적 원인 △영화 속 노년의 모습 △고령화의 사회·경제적 영향 △치매·노년 정신건강 문제 △인류학적 관점에서 본 노인의 역할 등을 풀어냈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한국 사회의 빠른 고령화 속도는 세대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감 기반의 사회적 논의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