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루시드(LCID)가 투자자 우려가 커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오후장 낙폭을 키우던 루시드 주가는 결국 전일 대비 8.56%나 밀린 15.17달러에 마감됐으며, 종가 상황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게 된 것이다.
올해 들어서만 루시드는 50% 가깝게 하락한한 상황이다.
전기차 시장 전반의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루시드는 매출총이익률이 97.91%로 크게 감소했고, 현금 소진 가속 등 구조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매출은 45.86% 성장했다.
최근 루시드그룹은 최근 2031년 만기 전환사채 총 8억7500만달러에 대한 발행 가격을 확정했다. 이는 적격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발행이며, 추가로 최대 1억달러 규모의 매입 옵션도 포함됐다.
전환사채 발행 이후 월가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조정했다. 벤치마크는 루시드의 부채 재조정을 주요 요인으로 들며 목표주가를 30달러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생산 가이던스 하향과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6달러에서 21달러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