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자진신고` 30대男…잡고 보니 마약 유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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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5.05.26 11:40:27

경찰, 야산서 케타민 2.4㎏ 압수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마약에 취한 채 자진 신고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마약 판매 중간책으로 활동하며 수도권 일대 야산에 마약류를 묻어놓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한 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일 마약을 투약한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투약할 때 사용된 주사기와 케타민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약류 판매 중간책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케타민을 땅에 묻어 전달 책이 찾아가도록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활용한 것이다.

경찰은 체포 2~3일 전에도 마약류를 산속에 묻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도권 일대 야산에서 케타민 2.4㎏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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