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데뷔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림픽 영향으로 평년 대비 신보 발매가 저조했으나,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등 저연차 중심의 음반 판매량이 성장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공연 및 기획상품(MD) 흥행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4분기에 반영될 주요 신보는 세븐틴, 엔하이픈, TXT, 진(BTS), 투어스(TWS), 아일릿 등이 있으며 주요 공연으로는 세븐틴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고 짚었다. 위버스의 광고, DM(프라이빗 메시지), 멤버십 매출 개시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내년에는 풍부한 모멘텀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우선 내년 하반기 BTS 완전체 신보를 발매하고, 2026년 월드투어를 시작하면서 음반, 음원, 공연 등 직접 매출은 물론 팬클럽 등의 간접 매출이 즉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익 수익화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데뷔 1~2년차인 보이넥스트도어, TWS, 아일릿, 캣츠아이의 팬덤 확보에 따른 수익 구간 진입은 전사 수익성에 긍정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