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챌린지 경진대회다. 제시된 문제에 대한 자발적인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엔씨 인공지능(AI)센터 산하 비전 AI랩(출전 팀명 VARCO)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활용한 복합 재난 상황의 다양한 임무 해결’을 주제로 열린 3차 대회에 참여했다. 총 175팀, 935명이 참가했고 4년 동안 단계별로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엔씨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입상 후 올해 최종 결선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결선 과제로 제시된 ‘재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에서 높은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으며, 게임외 실제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엔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한 ‘사람, 사물, 문자’ 인지 기술을 사람과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이 가능한 ‘대화형 디지털 휴먼’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