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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文정부, 일자리 씨를 말려버려…탁상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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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1.08.27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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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확장하면서 고용해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문재인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해 “생존 기준에 안 맞고, 현장 경험 없는 공무원의 탁상공론”이라고 주장했다.

원희룡(왼쪽) 전 제주지사가 27일 광주의 한 카페에서 정책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제공)
원 전 지사는 27일 광주의 한 카페에서 한국노동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노동정책의 배신과 일자리 창출 토크 콘서트`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가게 지키느라 시위할 힘도 없어서 대신 1인 시위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1주일에 15시간 일하면 주휴수당 무조건 줘야하고 4대 보험 해줘야 한다”며 “이 때문에 3시간 짜리 아르바이트가 생겼다. 일자리 씨를 말려버렸다”고 지적했다.

지역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업이 만들어주고 기업이 확장하면서 고용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일자리 앞에 일거리, 일감을 들고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전 지사는 “젊은 후배들이 미래에 좀 더 희망을 갖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통령이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더 열심히 듣고, 고민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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