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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이음파트너스와 협력해 인천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벌인다.
우선 미추홀구 대표 상업지역인 인하대 정문·후문 주변과 주안역 2030거리, 용현2동·5동 주거지, 수봉공원 등 6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쏘우웨이브가 제공하는 5세대 기가급 와이파이 장비 100여대가 6개 지역에 설치됐다. 해당 지역에서 주민들은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광고 페이지를 5초 이상 열어둔 뒤 다시 접속하면 3시간 동안 초고속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시간이 지나면 동일한 절차를 거쳐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설치비 등 사업비 5억원은 ㈜이음파트너스가 부담하고 미추홀구는 장소 제공, 행정 지원 등을 맡았다. 이번 사업은 가계통신비 주민 부담 완화와 저소득층의 데이터 소외 해소를 위한 민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미추홀구는 설명했다.
미추홀구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스마트 시티 전환’과 연관된 공공와이파이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면 미추홀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정책은 가계 데이터 부담을 낮추고 데이터 복지에 기여할 것이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스마트 시티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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