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가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물론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032830), 삼성증권(016360), 삼성화재(000810), 삼성카드(029780) 등도 참여키로 했다.
당초 삼성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자 그룹 컨트롤타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마다 기탁했다. 1999~2003년 매년 100억원씩, 2004~2010년 200억원씩, 2011년 300억원, 2012년 이후 500억원씩 총 규모만도 5200억원에 이른다.
올해의 경우 기탁을 결정했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연초 해체됐지만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이 각 계열사 대표이사에게 이웃사랑 성금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 참여를 요청해 기탁이 이뤄졌다. 기탁금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5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기탁금 지원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대외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려 10억원 이상 기부금 결정을 이사회에서 승인 받기로 했다.
이웃사랑 성금 기탁 안건에 대해 삼성생명·증권 역시 이사회 의결을 거쳤고 삼성화재·카드도 곧 이사회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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