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 부교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메소즈(Nature Methods)’에 발표한 논문에서 ‘Cpf1유전자가위’의 대용량 검증기술을 개발했다. 유전자가위가 의생명분야의 미래 핵심기술의 하나임을 고려할 때 효율성을 높여 연구의 질을 획기적으로 촉진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네이처 메소즈가 이달의 저자로 선정해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수종 교수는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 중 우울 등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 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를 바탕으로 진행한 장기추적 연구이다.
이필휴 교수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의 신경퇴행 억제효과와 기전을 밝혀냈다. 이 교수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연구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11월 1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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