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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정 의장을 포함해 심재철·박주선 부의장 등 신임의장단과 각 당 원내대표·상임위원장·국회 기관장 및 수석전문위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경례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다.
의장 측은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성숙하고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어가려는 뜻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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