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종속회사인 (주)현대미포조선의 하이투자증권 매각 및 비조선 부문 분사 및 일부 지분 매각 관련 사항이 포함된 경영개선계획을 검토했으며, 이를 주채권은행과 잠정합의했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언론에 보도된 2016년 하반기 하이투자증권 매각과 2017년 비조선부문 분사 및 일부 지분 매각 등의 일정은 향후 경영진단 절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면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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