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매장인 코엑스몰점은 해외 현재 선보인 자라홈 이미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매장 인테리어 자재들은 소재 본연의 모습을 살려 깔끔하게 꾸몄다.
무채 색상과 밤 나무 소재, 자개 효과의 대리석 바닥은 자라홈 매장의 특징이다. 또 조명에 LED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자라홈 관계자는 “매장이 LEED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자라홈이 고안해 세계 매장에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효율 모델”이라며 “한국 매장 또한 그린 빌딩 리더십을 위한 LEED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홈은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이 새 비즈니스 모델 일환으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국내를 포함한 57개국에서 421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매 시즌 유행을 반영한 컬렉션을 1년에 두 번씩 선보이고 있고, 신제품은 1주 2회씩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