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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박명성(50)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에 내정됐다.
조직위는 9일 “박 씨가 풍부한 무대 경험과 뮤지컬 제작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 총감독 내정자는 2014년 1월1일부터 공식 활동에 나선다.
박 총감독 내정자는 공연계를 대표하는 제작자 중 한 명이다. 1982년 연극배우로 출발해 30여 년간 연출가로 활약했다. 뮤지컬 ‘시카고’·‘아이다’·‘맘마미아!’· ‘댄싱 섀도우’ 등이 대표작이다. 이 외 ‘산불’· ‘푸르른 날에’·‘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등의 연극을 만들기도 했다. 그간 문화예술발전에 세운 공을 인정받아 2012년에는 옥관문화훈장(3급)을 받기도 했다. 올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예술감독을 맡았던 그는 현재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총감독 내정자는 “150여 개국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의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선정돼 책임이 막중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잔치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15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광주·전남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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