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도 훌쩍..외국인 이어 기관까지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사자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 탄력이 더해지고 있다.

4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25포인트(1.64%) 상승한 2002.91을 기록 중이다.

비금속광물과 철강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건설업은 4% 이상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와 유통, 금융 업종도 2% 이상 강세다.

시총상위주들의 상승률이 오전보다 더욱 확대된 모습이다.

롯데쇼핑(023530)이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와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은 3~4% 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IT주들도 모두 1% 이상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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