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한화건설이 발행할 900억원 규모의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
한기평은 "신규수주 호조와 토목 및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 등 공종 다각화로 양호한 사업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흥매립지 매각 대금 유입으로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계열사 지분 등 보유자산도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택사업 분양성과는 양호한 수준이나 부진한 분양성과를 보이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가 운전자본부담 발생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부동산 시장 침체 분위기가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어 분양성과 부진에 따른 부담 발생 가능성도 존재한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건설은 한화(000880)가 100%지분을 보유한 시공능력순위 13위의 종합건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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