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4월 판매량 32만5000대에 비해 8만7000대 늘어난 판매량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를 193만대 수준으로 추산했다. 전월 146만대에 비해 47만대 늘어난 규모로, 이를 고려하면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시장 점유율은 21.3%로 추산된다.
LG전자의 지난 4월 점유율은 22.3%였다. 지난달 점유율이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LG전자는 인터넷에 최적화된 일반 휴대전화 `맥스폰`, `조이팝폰`, `카페폰`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맥스폰은 80만원대의 고가에도 출시 3개월만에 10만5000대가 팔렸다. 조이팝폰과 카페폰도 각각 4만대, 3만대 판매됐다.
LG전자 관계자는 "6월 초 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Q`를 본격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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