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에너지, 유가 반등 타고 `상승`

장영은 기자I 2010.04.21 13:48:3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표적인 유가 민감주인 SK에너지(096770)가 유가 상승과 함께 오르고 있다.

화산폭발로 일시 중단됐던 유럽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유가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 .

21일 오후 1시46분 현재 SK에너지는 전일대비 2.52%오른 12만2000원에 매매중이다.

SK에너지는 이날 여러 증권사로부터 추천 종목으로 꼽히기도 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는 원가 상승을 이겨낼 종목으로, 솔로몬투자증권은 유가 상승과 원화 강세에 동반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SK에너지를 들었다.

또 한화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복합 정제마진의 증가와 신사업 성장 모멘텀으로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국제에너지기구가 내년 국제 유가가 2008년초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국제 유가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5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