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장소 : LG아트센터
웃음과 감동의 눈보라 '스노우쇼'가 한국을 다시 찾는다.
찰리 채플린의 뒤를 잇는다고 평가받는 광대 예술가 슬라바 폴루닌이 사랑과 실연, 고독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마임과 연극적 구성을 결합해 펼쳐낸다.
또한 객석 바닥에 깔려 있는 눈과 공연 중 객석으로 내리는 눈들은 한여름 밤의 무대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기에 충분하다.
공연 마지막 부분의 눈보라 폭풍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판타지 퍼포먼스 '위트앤비트'
장소 : 정동 문화일보홀
연극, 연주, 마임,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뛰어난 창의력으로 표현한 판타지 퍼포먼스 ‘위트앤비트'가 무대에 오른다.
소년의 상상을 블랙라이트를 이용한 핸드마임신 표현하는 등 '위트앤비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위트앤비트'를 공연한 '노리단'은 자동차 바퀴로 쓰이는 알루미늄 휠이나 화확약품을 담는 플라스틱 통 등 산업폐자재를 이용해 직접 개발한 악기로 '어머나'와 같은 귀에 익은 음악들을 연주한다.
'2006 예술의전당 팝스콘서트'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매년 여름 이색적인 하나의 주제를 잡아 공연을 펼치는 '예술의전당 팝스콘서트'의 올 공연은 정열적인 분위기의 ‘라틴음악의 밤’을 테마로 정했다.
살사, 탱고를 비롯한 라틴음악을 다양한 종류의 악기로 연주하며 역동적인 리듬을 강조했으며 흑인 오르페, 베사메 무초, 리베르 탱고,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 귀에 익숙한 명곡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후반부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수 리아가 특별 출연한다.
스페니쉬 브라스앙상블 '러 메탈(Luur Metalls)'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세계정상급 금관 5중주단으로 인정받는 스페니쉬 브라스앙상블 '러 메탈(Luur Metalls)'이 한국을 찾는다.
두 대의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로 이루어진 '러 메탈'은 플라멩고, 탱고 등의 친숙한 리듬을 본고장 음악인들 특유의 감각과 기교로 소화해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연주를 들려준다.
▣ 전시
박상훈 6번째 개인전 'Who are you?'
장소 : 서울 종로 갤러리 인
제목처럼 누구인지 모를 사람들의 뒷모습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운 이색적인 사진전이 열린다.
소탈한 모습에 막 퇴근을 한 듯 구겨진 자켓을 입고 뒤돌아 서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배우 송강호. 오른쪽에는 옆집누나처럼 푸근한 뒷모습의 전도연의 사진도 걸려있다.
박상훈이 촬영한 스타들의 일상적인 뒷모습은 마치 일반인을 보는 듯 숨겨진 그들의 평범함를 포착해냈다.
'조선왕실의 인장' 특별전
장소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조선왕실의 인장' 특별전을 연다.
조선 왕실의 인장(印章)에 담긴 학문 및 예술 세계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의 개인 인장과 인보(印譜) 등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국립고궁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3차례의 특별강연회도 열린다.
환경의 역습과 정크하우스 展
장소 : 가일미술관
1960년 무렵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행해진 '정크아트'는 폐품이나 쓰레기 등을 재활용한 미술작품으로 버려진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내는 예술이라고 일컬어진다.
13명의 작가들이 산업폐기물을 소재로 상징적, 괴기적 효과를 접목해 사회의 부조리를 특색있게 표현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