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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 후 시간외 5%↓…자본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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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1.29 07:18:1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부문의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압도하지 못한 데다 자본 지출 규모 확대까지 더해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5% 가량 밀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4.14달러로 시장 전망치 3.93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812억7000만 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802억3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이러한 견조한 실적에도 투자자들은 애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39%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8.8%를 간신히 상회한 점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가에 압박을 가한 또 다른 요인은 자본 지출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분기의 자본 지출규모는 375억달러로 전년 대비 66% 가까이 급증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343억1000만달러보다 높았다.

반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여전히 강력한 성과를 이어가며 이번 분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83억달러를 기록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AI) 확산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가장 큰 사업부들보다 더 큰 규모의 AI 비즈니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장 거래에서 이날 0.22% 상승 마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이날 오후 5시 14분 시간외 거래에서 4.79% 하락하며 458.5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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