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이 2.8%를 넘어선 가운데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차트 상 볼린저 밴드 하한선을 이탈하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되며 약세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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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966계약 순매수, 41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4.600%,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오른 4.01%에 마감한 바 있다. 아시아 장에서는 보합 수준을 보인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160억달러 규모 미국채 20년물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은 5.047%로 결정됐다.
이는 전달 입찰 4.810% 대비 23.7bp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46%로 전달 263%서 하락했다. 동시에 미국채 30년물은 5%를 재차 상회했고 10년물 금리는 4.6%를 넘어섰다.
이에 7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91.8%서 94.6%, 7월 동결 확률은 73.1%를 기록했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4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오른 2.8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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