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3분기 누적 매출 111억원…전년비 10% 증가

안혜신 기자I 2022.10.27 10:57:3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317770)는 1~3분기 누적 연결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억원, 순이익은 28억원 달성했다.

이번 3분기는 기존 시장과 국내 신규 시장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원재료 및 부품 공급망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프랑스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사업용 생체인식 솔루션 독점 공급, 국내 신분증 판독기 및 금융권 인감 스캐너 공급 매출이 증가해 3분기만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231% 증가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프랑스와 같은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시장, 특히 민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3분기였다”면서 “시장에 불확실한 요소들이 여전히 산재돼 있지만 적절한 대응전략으로 올해 좋은 실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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