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오늘 ‘제5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추가대책을 포함해, 다음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여부를 확정·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유류세 인하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류세 인하율을 30%로 확대하면 ‘휘발유의 리터당 세금’은 현행 인하율 20% 대비 82원 더 줄어들게 됩니다.
앞서 정부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7월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