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네오 QLED의 경우 총 21개 모델로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형 네오 QLED는 △보다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와 새로운 화질 기술 △더 풍성해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허브 기능 강화 기능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사전판매 행사에서는 12일간 약 1200대가 판매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는 네오 QLED를 처음 선보인 지난해 출시 후 12일 간 판매량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맞춰 22일부터 다음달까지 할인 혜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패키지 제공 등 2022년 네오 QLED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네오 QLED는 모두 8K와 4K 해상도로 출시할 예정으로, 8K 제품은 3개 시리즈(QNB900·QNB800·QNB700)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을 계획했다. 출고가는 ‘인피니트’ 디자인이 적용된 최상위 제품(QNB900) 기준 △85형이 1840만원 △75형이 1290만원이다. 4K 제품은 3개 시리즈(QNB95·QNB90·QNB85)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로 14개 모델로, 출고가는 489만원부터다.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QLED 역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다. QLED 4K는 3개 시리즈(QB80·QB70·QB60) 7개 사이즈(85·75·65·60·55·50·43)로 16개 모델을 출시하며 출고가는 QB80 기준 △85형 669만원 △75형 489만원 △65형 3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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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 1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출시하면서 라이프스타일 TV를 총 6개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네오 QLED를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진화한 사운드, 다채로운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 등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