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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와 충북 음성군 음성공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각자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연말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천식 신세계푸드 CSR담당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1995년 창립 이래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전달돼 치료비를 덜어주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