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프랜차이즈는 야놀자가 만든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로 2011년 8월 중소형 숙박 브랜드 ‘호텔야자’로 시작했다. 이후 실속형 숙박 브랜드 ‘얌’과 관광 호텔급 브랜드 ‘H에비뉴’를 추가했다. 현재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3개다.
야놀자 프랜차이즈는 지난 5년간 누적 3000억원의 개설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중소형 숙박 객실 수만 5000여개다. 1년 이내 1만 객실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또 야놀자는 국내 여가레저문화 활성화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맞이해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어 서비스를 연내 오픈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러브모텔 이미지로 굳어진 국내 중소형 숙박 이미지를 완전 탈피할 것이라는 전략도 세웠다. 이에 따라 성인 용품을 객실 비품으로 비치하지 않고 성인 방송 채널을 제외한다. 주차장 가림막도 없애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생활 실속형 숙박 프랜차이즈 시장을 열어보일 것”이라며 “숙박 테크놀로지 실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까지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