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보고서란 한 기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그 기업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내는 소책자다. 현대차는 지난 2003년부터 13년째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도 자율주행자동차와 친환경차 같은 미래지향적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했다. 국가대표 봅슬레이 썰매 지원 이야기나 2020 친환경차 전략, 협력사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내용도 담겼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자동차는 인간의 삶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삶의 동반자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현대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로 된 보고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페이지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전 보고서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이 많았다면 이번엔 특집기사와 사진을 활용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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