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코이는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 가능한 아파트 재고량을 전체 아파트 재고량으로 나눈 값으로, 한국감정원의 아파트시세와 통계청의 근로자가구 중위소득, 20년 만기 고정금리 원리금균등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조건 등을 토대로 만들었다. 코이 수치가 높을수록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 구입이 쉽다는 의미다. 코이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16개 지역에 적용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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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의 코이가 2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의 경우 58.2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경기지역의 가계소득 및 순자산 규모는 전국 상위권이지만 주택가격이 높아 지역 총 아파트 수 중 구입가능한 아파트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울산 지역의 경우 소득수준은 서울 다음으로 높고 자기자본 규모는 전국 최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아 코이가 84.4로 높게 나왔다. 코이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95.8)으로 전국 최저인 서울에 비해 3.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분기 공표해오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카이)와 함께 코이 역시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이 두 가지 지수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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