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신한금융투자, 절대수익추구형 ETF랩

박형수 기자I 2013.06.18 14:06:1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21일까지 절대수익추구형 상장지수펀드(ETF)랩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 노출도를 조절하는 특수한 매매기법을 활용한 ‘신한명품 절대수익추구형 ETF랩’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명품 절대수익추구형 ETF랩은 위험노출도 조절 위에 수익창출운용기법을 적용한 전략으로 운용한다.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 랩 운용부만의 고유모델을 이용해 시장 방향성과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며 “연중 위험자산 보유기간을 평균 30% 이내로 해 시장위험 노출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신한명품 절대수익추구형 ETF랩은 목표수익률(6~8%)을 달성하면 수익실현을 통해 유동성 자산인 랩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한다. ETF 매도할 때 별도의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국내상장 ETF를 편입, 운용해 매매차익 비과세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한명품 절대수익추구형 ETF랩은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총 연 2.4% 랩 수수료가 발생한다. 중도해지 시에는 일정 비율의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되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한 고유모델을 적용해 시장 변동성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의 대표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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