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망생이 명창이 되기까지

김용운 기자I 2012.12.07 17:23:21

''부지화-바람에 날려를 왔나2''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8일~9일

‘부지화’의 한 장면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국악과 뮤지컬을 융합한 ‘부지화-바람에 날려를 왔나2’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부지화’는 이춘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공연. 가수의 꿈을 꿨던 소녀가 국악 명창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경기민요를 포함해 판소리, 트로트 등 다양한 곡들로 담아 만든 공연이다.

공연을 기획한 강현준 유민기획 대표는 “그간의 공연을 통해 국악은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깼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여덟번째 공연에서는 보다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 콘서트홀. 070-866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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