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한국건설산업중앙회와 함께 휴대폰으로 조달청이나 민간 건설공사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는'모바일 입찰정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정부조달 전자입찰과 한국건설산업중앙회가 수집한 민간 입찰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811+NATE 접속 후 VM(Virtual Machine)을 다운받고, 월 1만원의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신창석 Biz마케팅본부장은 "모바일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입찰정보를 조회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영세사업주들의 입찰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하려는 SK텔레콤의 경영방침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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