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대만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1차전을 치른다. 곽빈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2.26, 탈삼진 186개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우리 대표팀이 보유한 가장 확실한 선발 카드다.
|
한국은 최근 대만만 만나면 진땀을 흘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패한 뒤 결승에서 되갚아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대만에 덜미를 잡혀 득실점까지 계산한 끝에 힘겹게 8강에 진출했다.
류 감독은 대만전을 총력전으로 치를 계획이다. 그는 “국제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준비한 야구를 제대로 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
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린이웨이는 2024년 대만 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실업무대에서 2년간 크게 성장하면서 아시안게임 대표팀까지 발탁됐다.
대만 입장에선 익숙하지 않은 투수를 내세워 한국 타선의 흐름을 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만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무명에 가까운 실업 투수를 한국전 선발로 투입해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대표팀은 20일 경기 장소인 오카자키 야구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적응 훈련을 했다. 선수들은 수비와 주루,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낯선 그라운드의 상태를 익혔다. 류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운동장 상태가 괜찮았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도 잘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대만전에 이어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결승은 27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