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인 임금 부문에서 사측은 5차 추가 제시안으로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제시했다. 4차 제시안보다 2000원 높인 수준이다. 성과금은 기본급 기준 400%에 일시금 1270만원을 더하고, 주식 15주와 해시포인트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4차 제시안의 성과금 400%·일시금 1220만원·주식 15주·디지털온누리상품권 20만원에서 일시금 50만원을 늘리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전환하는 한편 해시포인트 50만원을 추가했다.
노사는 임금 외 쟁점에서도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았다. 기술직 신규 인원 500명을 충원하기로 했으며, 2027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을 채용한다.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관련 안건도 합의 처리했다. 남양연구소·전주공장·아산공장·판매 부문의 지역 안건 역시 실무협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정년연장과 관련해서는 법률이 개정될 경우 현행 임금피크제를 추가 확대하지 않고 정상적인 정년연장을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교섭의 주요 쟁점이었던 상여금 인상은 2027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하기휴가비는 기존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만원 인상하며 2027년부터 적용한다.
해고자 복직과 손해배상 가압류 문제도 합의 대상에 포함됐다. 사측은 입장변화·쟁취·전향적 논의를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합의하고, 노조 활동 과정에서 제기했던 손해배상 가압류 10건을 모두 철회하기로 했다. 노조 자료에 따르면 해당 가압류 총액은 213억7000만원 규모다.
이번 잠정합의로 현대차 노사는 장기간 이어진 임단협 갈등을 일단락하고 생산 정상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최종 타결을 위해서는 31일 예정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조합원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올해 현대차 임단협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역대 최초 800조 슈퍼예산 시대 열린다 [오늘의 여의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500159t.jpg)


![낮 최고 36도 찜통더위…경기동부·강원 곳곳 소나기[오늘날씨]](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500045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