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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쿠팡, 행정 과징금 반영에 EPS 손실 확대…시간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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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05 06: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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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쿠팡(CPNG)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5% 가까이 밀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 5시 7분 시간외 거래에서 쿠팡 주가는 4.95% 하락한 15.95달러로 내려왔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쿠팡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이 0.09달러 손실로 시장 전망치 0.21달러 손실보다 선방했다. 여기에 한국에서의 행정 과징금 약 4억 1000만 달러를 반영하면 EPS는 0.32달러 손실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10% 성장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였던 90억 7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매출이 74억 달러, 성장 사업인 신사업 부문 매출은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 수는 2470만 명으로 3%가 늘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 6300만 달러, 이익률은 1.8%를 나타냈다. 행정 과징금 및 지속적인 성장 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이 하락했다.

한편,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4억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억 500만 달러 수준이다. 또한 쿠팡은 이번 분기 동안 4억 5900만 달러를 투입해 A클래스 보통주 232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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