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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1 대상을 수상한 온도팀의 조한 팀장은 “‘약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움과 응원을 주신 당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희 제품이 저시력 및 시각장애인 부모님들의 자립 및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랙2의 엑스퍼트 아이엔씨 김병준 총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각장애인들의 교육, 일상, 경제활동에서 문화향유까지 모든 생활을 보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트랙1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위니팩(장애인이 음료를 마시기 위해 필요한 빨대 우유팩), 연두케어(마음의 재활을 돕는 동기부여 AI 챗봇)가 수상했다. 트랙2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소리를 보는 통로(AI 기반 빠른 타이핑 시스템), 아이쉐어넷(시각장애인 공간인지 시스템)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회장상 △에듀테크협회장상 등 특별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팀에게는 총 3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주최 및 후원기관 인턴십 기회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법률·회계·특허 분야 전문가 자문 △선배 기업과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패키지가 제공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올해부터 디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장애 관련 혁신 기술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창의적인 솔루션 발굴을 통해 모두가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디테크 공모전은 민관이 협력하는 공익 프로젝트로, 법무법인 디엘지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MYSC,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JYP Ent.(035900)(JYP엔터테인먼트), 서일이앤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