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산림과학과 학생들에게 실습용 장비 전달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4일 국립공주대 산림과학과에 5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장비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삼표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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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실습용 장비 지원과 함께 산림 및 임업 장비 전문기업인 유라통상과 함께 국립공주대 산림과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등 현장교육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유라통상은 산림 및 임업 인재 육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산림·임업 분야 장학사업과 함께 현장 실무인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라통상은 국내 대표적인 산림·임업 장비 전문기업으로 기술 교육을 위한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산림 내 목재수확 작업에서 필수인 벌목 등의 작업에 필요한 체인톱 실습의 경우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없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