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 제4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 따르면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은 매해 평균 45.7% 성장, 오는 2027년 40억350만 달러(약 5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의료시장과 AI의 결합으로 관련 산업의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노을이 주목받고 있다.
노을은 샘플 프렙부터 AI결과 판독까지 현미경 진단의 전과정을 자동화한 세계 유일의 탈중앙화 진단 플랫폼 기업이다.
노을의 miLab DX 제품은 카트리지를 이용해 검체의 전처리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소형화 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을 통해 검체를 디지털 스캐닝 한 후, AI 진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진단 분석을 수행하는 진단기기다.
해당 제품은 말라리아, 혈액암,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 자궁경부암 등에 적용되고 있다.
노을은 제품을 연구개발부터 완료한 후 유럽CE, 국내 품목허가(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수출허가(식품의약품 안전처) 등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와 해외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