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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를 지원받는 부천시 스마트도시 챌린지 사업은 교통·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해결하는 것이다. 부천시는 2020년 7월부터 원 도심 주차공유 사업, CCTV 영상 인공지능 분석 등의 스마트도시 챌린지 사업을 하고 있다.
2029년 2만 세대가 입주 예정인 대장 신도시는 전체 343만㎡ 규모로 테마공원, 친환경 생태공원, 체험학습장, 청년스타트업 캠퍼스, 지식기반산업 기업체 등이 들어선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은 2027년까지 38만㎡ 부지에 소니픽쳐스 등 국내외 영상·문화 콘텐츠 선도기업 28곳을 유치하고 컨벤션센터, 호텔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했다.
민주당에서는 장 시장과 함께 조용익(55·변호사)·윤주영(50·공인회계사)·한병환(57·전 청와대 행정관) 예비후보가 나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조 예비후보는 △시립의료원 설립 △중동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문화·로봇 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주제가 있는 어린이공원 체계적 조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재창조 등을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시민주권위원회 구성 △광역동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 △부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개발사업 전면 재검토 등을 공약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같은 이름인 서영석(64) 부천을당협위원장과 서영석(63) 부천정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쟁하고 있다. 서영석 부천을위원장은 △미래형 첨단 기업도시 건설 △3개 구청 복원과 36개 동 부활 △경인고속도로·경인선 지하화 등을 공약해 지지층을 모아가고 있다.
서영석 부천정위원장은 △중동·상동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시흥시와의 통합특례시로 더 큰 부천 완성 △GTX-B·D 노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 등 광역철도 조속 추진 등의 공약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