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항공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 가량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12% 오른 310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진에어(272450), 제주항공(089590)은 각각 13%, 1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091810)도 10%대 오르고 있다.
정부가 24일 41조8000억원에 달하는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놨다. 이중 20조원은 채권시장안정펀드로 조성될 예정인데 4월 만기 도래 예정인 2400억원 규모의 대한항공 채권 등이 롤오버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