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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밖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에는 쥐들이 식품 진열대를 헤집고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쥐들은 개방형 진열대를 돌아다니거나 진열대 꼭대기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떨어진 쥐들은 매장 안을 돌아다녔다.
7일(한국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6마리의 쥐들이 매장을 활보했다. 공영방송 NHK는 영상 조회수가 500만회를 넘겼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일본 시민들이 해당 점포가 비위생적이었다고 비난하자 패밀리마트 본사는 6일 성명을 통해 “영상으로 소비자에게 불편과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난 5일 해당 매장을 폐쇄한 뒤 오염 상품을 모두 폐기처분하고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