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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13일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 이후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국내 금융시장도 양호했던 것으로 한은은 파악했다. 주말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했고, 한국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축소돼서다.
한은은 또 “이번에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제한적이었지만, 향후 협상 과정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그 전개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