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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연결되면 제약·바이오 애로사항 뭐든 전향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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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기자I 2018.09.07 10:10:28

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얼어붙은 고용산업, 제약·바이오 산업이 녹인다” 입모아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일자리 창출과 연결된다면 제약·바이오산업 애로사항이 무엇이든 전향적으로 검토해 처리하겠습니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부위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 평균을 뛰어넘으며 청년 고용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위원장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은 최근 사회 전반 고용악화 속에서 올해 상반기 300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위원장은 “일자리는 개인에게는 사람다운 삶의 출발이고 국가에는 나라다운 나라의 토대”라며 “성장성과 고용가능성은 물론 첨단 신산업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을 비호하는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제7차 일자리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지식산업과 바이오헬스 성장동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논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도 축사를 통해 “일자리는 지금 우리들에게 가장 절박한 과제 중 하나”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는 분야고 핵심성장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장관은 “국민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정부 노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산업계의 관심과 열정에 정부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제약·바이오산업은 1400조원이 넘는 세계 제약시장에 대한 도전을 가속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나라 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며 “특히 최근 10년간 제조업 평균 2배를 넘는 고용증가율을 보이면서 종사자수가 1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갈 회장 직무대행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통해 최소 17만명의 직접 일자리와 연구개발, 임상, 생산, 유통에 따른 30만개의 연관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라며 “우리나라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 다양한 직무와 연관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하반기 제약·바이오산업 채용계획과 관련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3개 기업이 2956명의 채용 기획을 갖고 있고, 100여 개 기업이 수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반기 약 4000명의 신규 채용이 예상되며, 전년대비 약 60%대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47개 기업이 채용부스로 참가했으며, 직무별 1:1 멘토링, 특강, 취업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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