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하이패스 통행료 체납건수는 약 6531만건이다. 2013년 768만5000건이던 것이 2015년 처음으로 1000만건을 넘었고 작년에 1586만2000건으로 매년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813만2000건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게 된다.
체납 통행료를 회수하기 위해 쓰인 고지서 발송비용은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19억4000만원에 달했다. 상습 위반 차량에 부과한 체납요금 및 부가통행료 421억원도 아직 회수되지 않고 있다.
신창현 의원은 “하이패스 체납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과도한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며 “문자메시지 발송 등 비용절감 방안을 강구하고, 3회 이상 상습 체납자는 과태료와 차량압류 등 더 무거운 벌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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