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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실시간 주행 환경 분석, 도로 객체 인식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카메라 기반 AI 시스템 개발’이 골자다. 아이에이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카메라 기반 AI 시스템을 소형 모듈로 개발해 자동차 환경에서 신뢰성 테스트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용 반도체 설계 가이드 제공은 물론 관련 결과물의 상용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이에이는 오는 2021년까지 전자부품연구원(KETI) 주관 하에 일리노이공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참여기관과 협업을 진행한다. 사업 규모는 총 53억원으로 정부 지원금은 이중 50억원이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이번 국책 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정부 지원 확보는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 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업계의 주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