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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싱크로율 100% 커플별 매력

김미경 기자I 2015.11.13 10:09:06

김소현·바다·김지우 ''스칼렛'' 그려내
레트엔 남경주·신성우·윤형렬·김법래
17일부터 잠실동 샤롯데씨어터 공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과 레트 역을 맡은 바다, 남경주가 극에 몰입해 연습중이다(사진=클립서비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7일 개막을 앞두고 ‘스칼렛’ 역의 김소현·바다·김지우를 비롯해 ‘레트’ 역에 남경주·신성우·김법래·윤형렬 주역들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올초 초연해 원작의 감동을 무대로 재현해 중장년층에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남경주와 바다는 뮤지컬 스타 배우답게 안정된 드라마와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중후한 매력과 상대 배우를 능수능란하게 휘어잡을 줄 아는 남경주와 초연 무대에서 ‘바칼렛’으로 불릴 정도로 호평 받은 바다는 극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신성우와 김소현은 싱크로율 높은 외모와 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 있게 살려낸다. 윤형렬과 김지우는 외모와 실력, 특유의 감성 연기로 작품 속 러브 스토리를 세밀히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배우 김법래 역시 초연에 이어 짓궂음과 남성적 매력을 오가는 레트 버틀러로 분할 계획이다.

전세계 12억 명이 관람한 동명 원작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은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연출가 한진섭이 맡는다. 국내 유수 아티스트 앨범을 작업한 김성수 음악감독과 서병구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윤형렬과 김지우 배우
남경주, 김소현 배우
김소현과 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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